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 : 가격 및 연비 이정도면 만족하시겠어요?

우리는 카니발을 아빠들의 드림카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가족을 생각하는 가장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차량이 카니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가격과 연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제 기준에서 말이죠.

 

 

 

 

목차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

 

 

MPV 하면 떠오르는 대한민국 차량은 카니발 외에 떠오르는 차량이 없을 만큼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카니발 이외에 국내 차량 중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차량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직까지는 카니발이라는 차량은 그냥 '아빠들의 차' '아빠들의 드림카'를 대신하는 고유 대명사와 같이 되어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같은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아빠로서 카니발은 너무나 적합한 꼭 맞는 차량이 아닐 수 없는데요. 가족 모두를 태울 수 있고 가족이 필요한 모든 짐을 실을 수 있으며 혹시 모를 승차 인원까지 태울 수 있는 넉넉한 좌석에 좁디좁은 주자 공간에서 남의 차를 문 콕하지 않고 내릴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까지 어느 것 하나 아빠의 입장에서 부족함을 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카니발이 우리 아빠들의 주머니 사정까지 생각한(?) 기름값 부담까지 조금 덜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왔다는 것인데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오너들은 차량을 구입할 때 가장 큰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가격이고 두 번째는 디자인이나 선호하는 브랜드 혹은 연비를 꼽을 수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차량에 눈길을 주고 있다는 것은 이 중에서 연비에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3.5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중 선택의 폭이 너무 없었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시는 반갑지 않을 수 없는 일인데요.  다만 각 차량별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오너들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 혹은 차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 가솔린 모델은 정숙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연비가 단점이라고 할 수 있고 2.2 디젤 모델은 넘치는 힘이 장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디젤차량의 소음은 어쩔 수 없는 단점이 될 수 있는데요.  1.6T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정숙성과 연비를 꼽을 수 있고 초반 토크가 약해 치고 나가는 맛은 없지만 가족들을 태우고 다닐 목적으로 구입한 아빠들은 초반 토크 때문에 하이브리드를 구매 목록에서 버린다?? 이것은 단점으로 꼽기엔 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3.5가솔린과 2.2 디젤 중 골라야 하는 좁은 선택사항 중에서 카니발 하이브리드 1.6T 모델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듯한 느낌적인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요.  왜냐하면 너~~~~ 무 선택의 폭이 좁았기 때문인데요.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아빠들의 드림카가 되었던 게 카니발을 제외하면 가족들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차량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카니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고 거기에 트림을 뭘로 고를지만 따지면 되는 그런 느낌인데요.

 

 

 

 

제가 가끔 보는 중고차 유튜버 영상 중에 카니발은 "사고자 하는 금액 중에 넣는 차량이 아니고 그냥 카니발 살 사람은 금액이 얼마든 그냥 카니발 산다"라는 말에 얼마나 공감이 되던지 ㅎㅎㅎ  저를 보는 듯 저와 같은 처지의 아빠들의 마음을 너무 꿰뚫어 보는 듯한 이야기를 해서 놀란적이 있었네요.  그만큼 카니발은 아빠들의 고유 대명사인 것 같은데 이번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출시는 정말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가 아닐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 가격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가장 기본이 되는 7인승 노블레스 4,616만 원부터 가장 상위 트림인 5,113만 원까지 옵션을 제외한 기본 차량의 가격은 500만 원 정도의 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세한 가격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 주시고 연비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그 아래의 표를 참고로 얼마만큼 탔을 때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 트림별 가격 비교 (단위:만원)
	7인승	9인승
프레스티지	x	3,925
노블레스	4,619	4,365
노블레스(아웃도어)	4,520	x
시그니처	4,975	4,700
그래비티	5,113	4,860

 

 

 

※ 노블레스(아웃도어) 트림 19인치 동일 타이어 적용기준

	3.5 가솔린	2.2 디젤	1.6T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9.0km/L	13.1km/L	13.5km/L
1년 주유비(1만km)	약 176만원	약 114만원	약 117만원
세금(1년기준)	약 226만원	약 164만원	약 85만원
차량가격	약 4,070만원	약 4,263만원	약 4,520만원

 

위 표를 기준으로 했을때 2년에서 3년 정도 꾸준히 탄다면 본전(?)은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 연비

 

 

한번 주유로 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000km를 간다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 가득 주유하고 계기판을 보면 1,000km가 넘는 거리를 갈 수 있다는 듯 표시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 자신감인지? 이미 2020년에 풀체인지 되었고 그 이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도 크게 연비 쪽으로 개선된 부분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름을 가득 넣고 계기판을 실제로 보면 1,000km가 넘게 찍혀 있어서 운전자를 당황하게 하는데요.  운전자의 운전 성향에 따라 가능할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이전에 현대 기아 자동차에서 출시된 하이브리드 모델들보다 훨~ 씬 더 빠른 속도로 주행 중임에도 EV모드에서 엔진모드로 전환이 안 되는 걸 느낄 수 있는데요.  이건 앞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지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진 개입이 늦으면 늦을수록 EV모드로의 주행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연비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는 뜻이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계기판에 표시된 1,000km는 구입하여 운행 중인 오너들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일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100km 내외의 시승기로 작성된 블로그 포스팅이나 유튜브의 말은 사실과 다를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 오너의 주행기가 있다면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 하이브리드 트림이 없을 때보다는 확실히 연비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환영받을 만한 차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 1.6터보 하이브리드 (단위km/L)
	18인치 타이어	19인치 타이어
복합	14.0	13.5
도심	14.6	14.0
고속	13.3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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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니발 하이브리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대한민국 저를 포함한 모든 아빠들의 드림카라고 할 수 있는 카니발의 가격과 연비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공감하시는 부분도 있을 테고 전혀 공감이 안될 수 도 있지만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 아빠로서 저의 경험과 생각을 참고하여 작성된 포스팅이니 참고가 될만한 부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