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가격, 제원, 디자인까지 몽땅 알아보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Casper Electric)이 2024년 7월 9일 공식 출시된 이후 전기차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캐스퍼의 귀여운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더한 이 모델은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도심 주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죠. 오늘은 캐스퍼 일렉트릭의 가격, 제원,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알아보며 이 차가 왜 주목받는지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목차

 

 

캐스퍼 일렉트릭 가격: 보조금으로 더 저렴하게

 

캐스퍼 일렉트릭의 가격은 소형 전기차로서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어 구매 부담을 줄였습니다. 2025년 2월 27일 기준으로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트림별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리미엄: 2,740만 원
• 인스퍼레이션: 2,990만 원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
• 크로스: 3,190만 원 (아웃도어 특화 모델)

위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금액이며 출시 초기 발표된 3,150만 원(인스퍼레이션 기준, 세제 혜택 전)에서 보조금과 혜택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옵션 추가 시 약 200만~300만 원가량 더해질 수 있어 풀옵션 기준으로는 3,500만 원 내외가 될 수 있죠.

 

캐스퍼 일렉트릭 가격표.pdf

3.78MB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2025년 전기차 보조금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4년 기준으로 5,500만 원 미만 차량은 최대 650만 원(국비+지방비)을 지원받았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모든 트림이 이 기준을 충족해 보조금 전액 수령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으로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약 2,300만 원~2,400만 원까지 내려갈 수 있어요. 서울시처럼 지방비가 높은 지역에서는 2천만 원 초반대 구매도 가능하니 거주지별 보조금 정책을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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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경쟁력 분석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아 레이 EV(약 2,700만 원~)나 쉐보레 볼트 EV(약 4,500만 원~)와 비교했을 때 저렴한 가격대와 긴 주행거리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경차 혜택은 없지만 소형차로 분류되며 전기차 보조금을 통해 실구매가를 크게 낮출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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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제원: 작지만 강한 성능

 

캐스퍼 일렉트릭은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기차 성능과 실용성을 자랑합니다. 아래에 주요 제원을 정리해 봤습니다.

 

1. 배터리 및 주행거리

 

• 배터리 용량: 49kWh (NCMA 삼원계, LG에너지솔루션 제조)
• 주행거리:
  
  •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 (15인치 휠): 최대 315km
  • 크로스 (17인치 휠): 최대 285km
• 충전 속도: 120kW 급속 충전 시 10%→80% 충전 30분 소요

기존 캐스퍼 대비 배터리 용량이 최적화되어 3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이는 기아 레이 EV(205km)보다 약 100km 더 긴 수준입니다. 도심 주행에 특화된 설계로 일주일 출퇴근용으로도 충분하죠.

 

2. 파워트레인

 

• 최고 출력: 84.5kW (약 113마력)
• 최대 토크: 147Nm
• 0-100km/h: 약 10초 내외 (공식 수치 미발표)
• 구동 방식: 전륜구동(FWD)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쾌한 가속감과 함께 소형차 특유의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고성능을 추구하기보다는 도심에서의 실용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췄어요.

 

3. 차체 크기

 

• 전장: 3,825mm
• 전폭: 1,610mm
• 전고: 1,575mm (루프랙 장착 시 1,610mm)
• 축거(휠베이스): 2,580mm

내연기관 캐스퍼보다 전장은 230mm, 휠베이스는 180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더 넓어졌습니다. 특히 뒷좌석 레그룸과 트렁크 용량(최대 400L)이 개선돼 소형 SUV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졌죠.

 

4. 첨단 사양

 

• 안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편의: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V2L(최대 3.6kW),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크로스 모델에는 루프랙과 오프로드 스타일 타이어가 추가돼 아웃도어 활동에도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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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디자인: 귀여움과 단단함의 조화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은 기존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미래적이고 단단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1. 외관 디자인

 

• 전면부: 픽셀 그래픽 LED 헤드램프와 블랙 하이그로시 그릴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 인스퍼레이션 트림부터 풀 LED 헤드램프가 기본 적용됩니다.
• 측면부: 15인치 또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매끄러운 캐릭터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크로스 모델은 루프랙과 사이드 몰딩으로 터프한 매력을 더했어요.
• 후면부: 일자형 LED 테일램프와 두툼한 스키드 플레이트로 깔끔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완성.

외장 색상은 아틀라스 화이트,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등 총 7가지로 젊은 감성을 반영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크로스 전용 아마조나스 그린 매트 컬러는 아웃도어 감성을 극대화했죠.

 

2. 실내 디자인

 

• 디지털 콕핏: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하이테크 감성을 살렸습니다.
• 공간 활용: 접이식 2열 시트와 깊이 조절 가능한 센터 콘솔로 실용성을 높였으며 트렁크 공간은 소형 SUV 중에서도 넉넉한 편이에요.
• 소재: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과 밝은 톤의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

조수석 도어에도 버튼을 추가해 편의성을 개선한 점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세심한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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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왜 주목받을까?

 

1. 합리적인 가격과 보조금

 

2천만 원대 초중반 실구매가는 전기차 입문자에게 큰 매력으로 보조금을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선택이 됩니다.

 

2. 도심 특화 성능

 

315km 주행거리는 도심 출퇴근과 근교 나들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소형차 특유의 주차 용이성은 도시 생활에 딱 맞아요.

 

3. 사랑스러운 디자인

 

캐스퍼 특유의 귀여운 외관에 단단한 전기차 감성을 더한 디자인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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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일렉트릭 구매를 고민한다면?

 

캐스퍼 일렉트릭은 가격, 제원, 디자인 모두에서 소형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2025년 2월 현재 출고가 본격화되며 현대차는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기안84 협업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관심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죠. 특히 크로스 모델은 2월 11일부터 판매가 시작돼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첫 전기차로 작고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차를 찾고 있다면 캐스퍼 일렉트릭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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